30분 만에 지어지는 환상의 집, 모델하우스(견본주택)
30분 만에 지어지는 환상의 집, 모델하우스(견본주택)
Q. 모델하우스는 정확히 무엇인가요?
A. 아파트가 실제로 지어지기 전에 지어질 집과 똑같이 꾸며놓고 고객에게 미리 보여주는 '실물 크기의 쇼룸(Showroom)'입니다.
구매자 입장에서는 실물도 보지 않고 수억~십수억원의 돈을 지불해야 하므로, 건설사는 아파트와 똑같은 가상의 집을 임시 가건물 형태로 지어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법적 공식 명칭은 '견본주택'입니다.
Q. 모델하우스 구경할 때 꼭 조심해야 할 '착시 효과'는 무엇인가요?
A. 건설사의 고도화된 마케팅 기법이 총동원되어 있으므로 겉모습에 홀려 섣불리 계약하면 안 됩니다.
| 유혹하는 옵션 | 숨겨진 진실 |
|---|---|
| 발코니 확장형 | 모델하우스의 99%는 '발코니 확장'을 적용해 넓게 보여줍니다. 기본형으로 계약하면 방이 절반 크기로 좁아질 수 있으며 확장은 추가 비용이 듭니다. |
| 풀옵션 인테리어 | 거실의 대리석 벽면, 주방의 고급 외산 가전, 시스템 에어컨 등은 대부분 수백~수천만원을 더 내야 하는 '유상 옵션'입니다. 기본 제공 품목을 반드시 체크하세요. |
| 거울과 투명 유리 | 방을 더 넓어 보이게 하기 위해 붙박이장에 대형 거울을 달거나, 방 사이의 벽을 투명 유리로 만들어 개방감을 극대화합니다. 실제 아파트는 시멘트 벽으로 막힙니다. |
| 미니어처 가구 | 침대나 소파 등을 일반 규격보다 약간 작게 특수 제작하여 배치하는 꼼수를 쓰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방이 훨씬 넓어 보이는 착각을 유발합니다. |
Q. 모델하우스에 방문하면 무엇을 중점적으로 봐야 하나요?
A. 인테리어의 화려함보다는 '설계와 구조, 그리고 현장 주변'을 냉정하게 봐야 합니다.
- '유상'과 '무상'의 라벨 확인하기
- 단지 모형도(Miniature) 뜯어보기
- 가장 중요한 '현장 임장(직접 방문)'